정부, WGBI 11월 편입 앞두고
각국 연기금 등에 투자 설명회
각국 연기금 등에 투자 설명회
19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초 세계 각국 중앙은행, 상업은행, 국부펀드, 연기금 등을 대상으로 한국 국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과 일본, 호주, 서유럽 등의 기관투자자를 만나 한국 국채 투자에 대한 홍보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각국 중앙은행과 연기금, 보험사 등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장기 자금을 운용하는 외국인 우량 기관이 한국 국채에 투자하면 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회사채 금리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