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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선업 강화법에 ‘SOL 조선TOP3 플러스’ 신고가

최근도 기자
입력 : 
2024-12-24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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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가 23일 4.58%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의회가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국내 조선주가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번 법안은 미국 조선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조선사에 MRO 수주와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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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조선사와 조선 기자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23일 4.58% 상승하며 지난 11월 말의 전고점을 돌파하고 신고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미국 의회가 동맹국과 협력해 자국의 조선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하면서 국내 조선주가 다시 한번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의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SHIPS for America Act)은 ‘미국의 조선업 기반 강화와 중국 의존도 감소’, ‘미국 선적 상선 확대’, ‘선박 수리 관련 세율 개편’, ‘동맹국과의 협력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법안을 통해 국내 조선사는 미국의 전략 상선단에 참가할 상선 신조수주와 MRO(유지, 보수, 정비) 수주 가능성과 함께, 미국 내 상선 및 군함조선소를 보유한 기업의 투자 인센티브 수취가 기대된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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