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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모멘텀 소멸에 코스피도 하락 마감…中 부양책 기대감도 못 이겼다 [이종화의 장보GO]

이종화 기자
입력 : 
2024-09-25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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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에도 코스피는 하락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중국 증시가 전일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 발표 이후 연이틀 상승세를 보였다"며 "중국발 훈풍에 힘입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밸류업 모멘텀이 소멸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전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밸류업 지수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대다수"라며 "선정된 종목들에 대한 의구심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편입된 종목들은 지수의 실효성에 대한 회의론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편입되지 않은 종목들은 실망감이 유입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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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 부양·유동성 공급 기대에도
밸류업 모멘텀 소멸에 코스피는 하락
KB금융·하나금융 편입 불발에 급락
반도체株, 美 훈풍 상승탄력 잃고 하락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에도 코스피는 하락했습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 하락한 2596.32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72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 5492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현재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입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5% 내린 759.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5억원, 11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43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중국 증시가 전일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 발표 이후 연이틀 상승세를 보였다”며 “중국발 훈풍에 힘입어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상승했지만 코스피는 밸류업 모멘텀이 소멸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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