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술주 급락 여파로 삼성전자 ‘줍줍’
방산·IT·바이오 업종도 저가매수 나서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카본, 한화오션, 현대차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매도가 몰린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유한양행, 한국가스공사 순이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이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개장 이후 오전 9시 30분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지난 주말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와 실적 추정치 하향 영향에 이날 장 초반 2%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