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16일 오후 기준 세방전지, 알테오젠, 크래프톤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반면 주식 초고수는 SK하이닉스, 펩트론, 삼성전자 등을 주로 팔았다.
16일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뒤 오후 1시30분까지 세방전지를 집중 매수했다.
세방전지 주가는 오후 1시30분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10만100원을 기록했다.
세방전지는 차량·산업용 납축전지 브랜드 ‘로케트배터리’를 제조·판매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곳이다. 2013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모두에 탑재되는 차세대 연축전지인 AGM 배터리를 상용화해 전기차 캐즘에도 실적 우상향을 그리는 데 성공했다.
주력 사업인 AGM 배터리는 차세대 연축전지로, 차량 정차 시 엔진을 멈춰 공회전을 줄이는 ISG 시스템을 갖춰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모두에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