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이탈·노조 파업’ 삼성전자 순매수
올해 주가 30% 오른 현대차 매도 1위
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 초고수들은 30일 오후 1시 30분까지 알테오젠,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제이티, HLB 등이었다.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이날 개장 이후 오후 1시 30분까지 알테오젠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알테오젠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편입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수 변경은 오는 31일 이뤄져 내달 3일부터 유효하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로서,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 추종 자금의 매수로 인해 주가 흐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삼성증권은 이번 편입으로 알테오젠에 1800억원의 수급이 유입될 걸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