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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힘들었지만 할 일은 해야…"

김지한 기자
입력 : 
2025-02-17 17: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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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어머니의 별세 후 약 2주 만에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대회 주관자 역할을 맡았다.

우즈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 속에서도 선수로서의 복귀를 다짐하며, 다음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도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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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후 첫 공식 무대 등장
PGA 대회 출전 계획도 언급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어머니 쿨티다 우즈를 잃은 아픔을 딛고,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대회 주관자 역할을 소화했다.

모친인 쿨티다 우즈가 별세한 지 약 2주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난 우즈는 "어머니는 내 삶의 토대가 되고, 내게 모든 것을 의미한 분이셨다. 매우 힘든 과정을 겪었다"고 말했다.

우즈는 아픔을 뒤로하고 선수로서 꾸준한 도전을 기약했다. 당장 18일 열릴 스크린골프리그 TGL을 통해 복귀한다. PGA 투어 대회 복귀 계획도 언급했다. 지난해 7월 디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 우즈는 "올해 내 목표는 더 많이 뛰는 것이었는데 아직 뛰지 못했다. 그 일을 해야 한다"며 다음달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우즈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프로암에서 로리 매킬로이와 동반 라운드로 화제를 모은 카이 트럼프는 마이애미대 골프부에 진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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