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획·연재

불황에도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국가대표 브랜드 … 39개 얼굴들

방영덕 기자
입력 : 
2025-05-13 16:08:3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 회복이 둔화하고 수출이 위축되어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경미디어그룹은 불황 속에서 소비자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국가대표 브랜드 39곳을 선정했으며, 브랜드 만족도와 충성도 등을 바탕으로 공공, 산업, 지자체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가 이루어졌다.

임상균 매경비즈 대표는 선정된 브랜드들이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국가대표 브랜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공공·산업·지자체 부문별 선정
만족도·신뢰도·충성도 평가
소비자 조사 후 전문가 심사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민간 소비 회복이 둔화한 가운데 미국 관세 인상 여파로 수출마저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경고음도 커졌다.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가 늦어질수록 소비 심리 위축이 불가피하다.

저성장 늪에 빠져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력을 유지하는 것조차 힘에 부치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을 꾸준히 받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뭘까.

전문가들은 기존 사고와 이론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관점과 철학으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 있다고 보고 있다.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매경미디어그룹이 불황의 파고 속에서 소비자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가를 대표할 만한 명품 브랜드 39곳을 선정했다.



사진설명
'2025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은 크게 공공 브랜드와 산업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브랜드 세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브랜드 만족도, 충성도, 신뢰도를 측정하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부문별 상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가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최종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이종민 국민대 교수가 맡았다.



사진설명
공공 브랜드 부문에서는 가이아(한국연구재단), 노동포털(고용노동부), 덱스터(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디지털집현전(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똑똑청년농부(농촌진흥청), 법률홈닥터(법무부), 복지로(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이언스온(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식품안전나라(식품의약품안전처), 알파캠퍼스(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K-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K-에듀파인(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 K-주소시스템(행정안전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선정했다.

산업 브랜드 부문에서는 갤럭시S25(삼성전자), 골프존GDR아카데미(골프존GDR아카데미), 그랜저(현대자동차), 나보타(대웅제약), 디오스오브제컬렉션(LG전자), 에이닷(SK텔레콤), OIC코스메틱스(채이은), 월드플로라(월드플로라), KB스타뱅킹(KB국민은행), KGB포장이사(KGB), 트롤리고(STX), 하이리빙(하이리빙)이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경기도(경기도), 고양특례시(고양특례시), 구리시(구리시), 당신처럼애지중지(부산광역시), 서울형키즈카페(서울특별시), 아이플러스드림(인천광역시), 완도군(완도군), 용인르네상스(용인특례시), 음성명작(음성군), 의령군(의령군), 충주시(충주시), 충청남도(충청남도), 화성특례시(화성특례시) 등 총 13개 지자체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상균 매경비즈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39개 브랜드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오랜 기간 굳건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변화와 쇄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보다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까지 실천하는 진정한 '국가대표 브랜드'로 발전해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방영덕 매경AX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