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형 부문 베스트 운용사로 선정된 삼성자산운용은 관리 자산 370조원이 넘는 국내 최대 자산운용사로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운용으로 글로벌 투자를 이끌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새롭게 떠오르는 신산업과 주목받는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꾸준한 수익 창출을 통해 투자자 재산 증식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선진적인 운용시스템, 업계 최고의 인재,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펀드의 안정적 운용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단계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이후엔 휴머노이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은 시기별 적절한 타이밍에 AI 산업을 반영하는 펀드를 시의적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AI 하드웨어 중심의 생태계에서 AI 소프트웨어 시장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ChatAI 펀드'가 그 예다. 삼성글로벌ChatAI 환노출형(UH) 펀드는 2024년 1년 동안 수익률 96%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끌었다. 해당 펀드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소프트웨어기업과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2023년 5월 출시됐다.

이 펀드는 출시 때부터 하드웨어 기업 투자 비중이 높은 기존 AI 펀드와 차별화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흔히 알려진 '매그니피센트 7'과 같은 초대형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서비스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테마 펀드인 '삼성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 공모펀드를 지난 3월 4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AI 발전의 최종 단계로 평가받는 '피지컬 AI'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포착해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AI 산업의 발전 단계를 면밀히 분석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그리고 휴머노이드로 이어지는 산업 트렌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정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