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운용사(채권형)


이 상품은 개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정해진 기간에 투자해야 하는 외화정기예금과 달리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외화MMF와 동일한 환매 주기로 투자 편의성도 갖춘 데다 외화MMF 대비 상대적으로 더 유연한 전략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며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최근 개인뿐만 아니라 법인 수요도 몰리고 있다.
파킹형 ETF 영역에서도 신한자산운용은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에는 지난해에만 약 4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국내 주요 파킹형 ETF 중 지난해 순자산 증가율 1위(448.4%)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상장 이후 최상위 수준의 만기 기대수익률(YTM)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려는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 수요가 몰리며 현재 순자산은 63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신용등급 A- 이상인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과 신용등급 A2- 이상의 기업어음 등 우량 단기 금융상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정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