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KB금융그룹 계열사 협업을 바탕으로 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대체자산(부동산, 인프라) 등 탄탄한 비즈니스 라인업을 보유한 종합자산운용사다. 국내외 상품의 우수한 성과를 목표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제고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해외 투자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글로벌멀티에셋본부와 글로벌운용본부를 글로벌멀티에셋본부로 통합했다.
해외 투자와 재간접, 자산 배분 영역을 결합하고 퀀트 기반의 펀더멘털 리서치 운용에 힘쓰면서 펀드 커버리지를 확대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2017년 싱가포르 법인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법인, 중국 상하이 법인, 베트남 현지 사무소 등을 차례로 설립·운영 중이다. 이는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KB자산운용의 상품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베트남 등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는 미국 대표지수 추종 ETF 장기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고자 'RISE 미국 S&P500 ETF' 'RISE 미국 나스닥100 ETF'의 총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현재 저평가 구간에 있는 중국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KB 통중국4차산업 펀드' 'KB 통중국그로스 펀드'에 관심을 둘 만하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인도 대표지수 인덱스 펀드인 'KB스타 인도 Nifty50 인덱스 펀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4월 초에는 인도 주식형 ETF 상장을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RISE 인도디지털성장 ETF'는 인도 정부의 강력한 디지털 혁신 정책의 수혜를 받아 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다양한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정상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