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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생활백서... 삶의 낭만

김현정 기자
입력 : 
2025-02-23 1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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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2025 생활백서: 삶의 낭만'을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501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신 리빙 트렌드와 집을 회복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품이 소개되며, 부대행사로 '2025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콘퍼런스'와 '리빙 디자인 어워드'도 열린다.

특히 '디자이너스 초이스'에서는 개인의 가치관을 담은 '주거' 개념을 통해 이상적인 삶의 양식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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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맞은 국내 최대 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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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 C,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 생활백서: 삶의 낭만'을 주제로 행복이 더 커지는 생활 속 디자인을 선보인다.

1994년에 처음 선보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된 행사다. 그 동안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통해 총 13,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대중과 만나왔으며, 누적 관람객 수만 480만명에 달한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비롯해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제시하고 공간과 일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랜드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총 501개 브랜드, 1853개 부스가 참가해 최신 리빙 트렌드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공간을 소개한다. 가구, 가전, 조명, 쿡&테이블웨어, 인테리어 자재, 소품, 가드닝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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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쉼을 위한 가구 등 집을 회복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소개한다.

또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다목적 공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가구들도 소개된다.

아울러 인테리어 소품을 단순히 장식 이상의 예술작품으로 인식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예술적 감각을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의 인테리어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예술적 감각이 높은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부대행사로는 건축과 인테리어, 공간과 가구, 뷰티와 웰니스, 유통과 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연사들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2025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콘퍼런스'와 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조명하는 '리빙 디자인 어워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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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하이라이트인 '디자이너스 초이스'는 지난 29년간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를 세계적으로 소개하고 한 해의 새로운 리빙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왔다.

올해는 '2025 생활백서 : 삶의 낭만'이라는 주제로 구병준 대표, 백종환 대표, 문지윤 대표가 각자의 가치관과 삶의 이상형을 제시하고 '주택'이 아닌 개인의 가치관과 삶의 이상향을 담은 '주거' 개념을 선보인다.

이 공간에서는 원룸, 아파트, 자연을 품은 단독주택이라는 세 가지 형태를 통해 각자의 라이프 스테이지에 따른 이상적인 삶의 모습을 연출하고 소개한다.

또한 오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103호)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 콘퍼런스(Global Creative Business Conference)' 에서는 'Sustainable-yet-Profitable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디자인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6개 세션, 22명의 연사가 참여한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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