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획·연재

"스리 퍼트는 이제 그만"… 싱글 특급 도우미

임정우 기자
입력 : 
2025-02-04 16:04:2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시타존'과 '6홀 퍼팅 토너먼트'가 운영된다.

특히,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의 PLD 퍼터 시리즈는 프로 골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고의 퍼트감을 제공하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퍼터도 선보인다.

또한, 엑시스골프의 무게추 장착 퍼터와 제브라 퍼터의 혁신적인 기술도 관람객에게 소개된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퍼터 신제품
손맛 볼 수 있는 시타존 마련
6홀 퍼팅 토너먼트 상시 운영
핑골프 PLD 퍼터
핑골프 PLD 퍼터
2025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는 새로운 드라이버만 준비된 게 아니다. 사실상 한 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성적을 결정하는 클럽인 퍼터를 쳐볼 수 있는 '시타존'이 마련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퍼터를 직접 쳐보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6홀 퍼팅 토너먼트'가 상시 운영된다.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퍼터는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의 프리미엄 모델 PLD 퍼터 시리즈다. 핑 PLD 퍼터는 'PUTTING LAB DESIGN'의 약자로 '핑 퍼터 연구소'를 뜻한다.

핑 PLD 퍼터의 경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리브(LIV) 골프 등에서 활약 중인 프로 골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토니 피나우(미국), 티럴 해턴(잉글랜드)이 제품 설계에 직접 참여한 만큼 최상의 퍼트감과 일관성을 자랑한다. 303 스테인리스 스틸을 CNC머신으로 4시간 이상 밀링 가공한 PLD 퍼터에는 딥 AMP(Aggressive Milling Pattern) 기술이 적용됐다. 이로 인해 만들어진 정밀 밀링 페이스 패턴은 공의 구름이 잘 나오도록 돕는다. PLD 퍼터는 앤서 30, 앤서 4D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제브라 퍼터
제브라 퍼터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어진 굴림채 퍼터도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개개인의 몸과 실력에 맞춰 제작이 가능한 굴림채 퍼터는 R&A 규정에 맞게 설계돼 공식 대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과 디자인만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반 퍼터와 다르게 로프트와 라이각, 무게, 이니셜 각인 등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퍼터를 만들 수 있다. 카본 복합 소재가 사용돼 관용성이 높은 것도 굴림채 퍼터만의 특징이다. 또 어드레스 때 목표 지점을 정확하게 겨냥할 수 있도록 에이밍 라인을 제외한 모든 면에 직선 라인이 배제됐다.

모든 퍼터 시리즈에 무게추가 장착된 특별한 퍼터도 있다. 엑시스골프에서 출시한 퍼터다. 헤드 중요 위치에 0.7g의 무게추가 7개부터 11개까지 장착돼 있다. 여기에 0.2g, 1.4g의 무게추를 추가해 헤드 중량과 헤드 무게중심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

말렛 퍼터의 새로운 시대를 연 제브라 퍼터도 매일경제·KPGA 골프 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76년 세계 최초로 D자형 페이스 밸런스 말렛 퍼터를 출시한 제브라 퍼터에는 '제브라 스트라이프 정렬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임정우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