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의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은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상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다. 2018년부터 7년간 진행해온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6~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업무 협약을 맺어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맞춤형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받은 아동·청소년은 약 3700명에 달한다.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지원 활동에 나선 이유는 많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몸에 맞지 않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다 척추측만증 등 2차 장애에 노출될 수 있다는 현실을 파악했기 때문이다.
상상인그룹은 휠체어만 제공하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전개 중이다. 아울러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체능 재능 계발과 교육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월 1회 오프라인, 주 1회 온라인 음악교육을 진행 중이며 기본 이론부터 악기 연주 실습 등까지 단계별로 전문 커리큘럼이 제공되고 있다.
앞서 아카데미 상상인 음악교육 1기 단원들은 지난 5월 25일 경기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 '2024 피크닉 데이'에서 '상상휠(Wheel)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이뤄 첫 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유 대표는 "지난 7년간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꾸준히 지원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