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기획·연재

사이버한국외대, 외국어 학과·원어민 교원 최다 … 글로벌 인재 키운다

권한울 기자
입력 : 
2024-11-19 16:23:21
수정 : 
2024-11-19 16:24:30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 등 총 10개 학부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미래 지향적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경제,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선도 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해 2004년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언어 학과가 가장 많이 개설된 대학교로, 원어민 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올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제2교사인 CUFS20을 준공해 대학의 외연 확장에 집중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에 활용하고 관련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도 반영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의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확고히 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학령인구 감소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학부 입학정원 150명 증원을 승인받은 바 있다.

올해는 사이버대 최초로 AI&영어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 두 개 전공의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받아 사실상 석사과정 입학정원 역시 120명이 증원됐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6개의 외국어학부와 실무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실용 5개 학부 등 11개 학부와 19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는 차별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916명과 중앙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및 국내 유수 기업 등 위탁교육 협약 체결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체 위탁, 부사관, 장교 등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 위탁, 학사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는 학사 편입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 정원 외 특별전형 2740명으로 총 4656명이다.

이종봉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처장은 "수업이나 시험 응시 등 모든 학사과정이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원격대학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학 지원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다. 입학 지원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로 가능하다.

[권한울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