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부문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국내사업본부장)은 "현대자동차는 차량 구매부터 정비, 멤버십은 물론 차량 교체에 이르기까지 고객 니즈에 대응하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고객 입장에서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선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발 더 가까이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을 위한 가치를 제공하는 현대자동차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구매를 고려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전기차 라인업 및 서비스·혜택, 전기차 가이드 등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Hi, EV(하이, 이브이)'를 공식 홈페이지인 현대닷컴에 오픈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고객은 현대자동차 전기차만의 특장점에 더해 구매부터 정비까지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차 관련 오해에 대한 팩트체크와 충전 및 기능 등 차량 사용법은 물론 다양한 전기차 전용 액세서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충전 크레디트, 홈충전기(설치 포함), EV타이어 등의 전기차 구매 혜택과 구매 후 고전압 배터리 및 냉각 시스템, 차량 하체 충격 여부 등을 점검하는 EV 안심점검을 비롯해 신차 교환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등이 포함된 'EV 에브리케어+(플러스)'를 지난 9월에 리뉴얼 출시해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 이용 만족도를 높이며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론칭한 'EV 플러스 케어'는 1년간 2만㎞ 내 차량에 대해 외관 손상을 보장하는 보디케어 서비스와 일반부품에는 2년간 4만㎞의 추가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워런티플러스 서비스를 결합한 개별 상품 구매 대비 최대 40% 저렴한 EV 특화 서비스 상품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의 유지보수에 대한 걱정과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올 12월까지 'EV 에브리케어 플러스'에 포함해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2021년부터 지속 개발된 전기차 블루핸즈는 전국 1200여 개 블루핸즈 중 1000개소 이상을 차지해 전기차에 대한 기본 정비를 제공하고 있다.
[조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