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명휘원과 손잡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을 2012년부터 13년째 꾸준히 벌이고 있는 게 대표적이다. 명휘원은 노인 복지 사업의 하나로 서울 종로구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명휘원과 함께하는 배식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에서 구매한 상생 소비 물품들로 나눔 상자를 구성하고, KB자산운용 봉사단이 쌀·고기·마음건강 안부카드 등으로 구성된 상생 나눔 상자를 취약계층 어르신께 전달하며 안부를 물을 계획이다.
KB자산운용은 앞서 새해 첫 사회공헌 사업으로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가방과 입학 축하카드로 구성한 선물 세트를 기부한 바 있다.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영양 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락을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에는 현재 운용 중인 KBSTAR 배터리리사이클링iSelect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참가자가 폐배터리를 기부한 개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는 'KB홈즈'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차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