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양양~제주 ‘하늘길’ 8월 재개 ‘청신호’

이상헌 기자
입력 : 
2025-03-28 16:01:00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 양양과 제주 간 정기편 운항 재개가 가시화되며, 파라타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양양~제주 간 정기편 운항이 8월 중 재개될 것으로 보이며, 항공운항증명 효력 회복 절차가 남아 있다.

강원도는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파라타항공, 사업자 변경 면허 취득
양양국제공항. [연합뉴스]
양양국제공항. [연합뉴스]

강원 양양과 제주 간 정기편 운항 재개가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양양국제공항 정기노선 운항을 계획 중인 파라타항공(구 플라이강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8월 중 양양~제주 간 정기편 운항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양~제주 간 정기편 운항은 경영난을 겪던 플라이강원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2023년 5월 이후 중단된 상태다.

다만 재취항을 위해서는 항공운항증명(AOC) 효력 회복 절차가 남아 있다. 파라타항공은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8월 양양~제주 정기편을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미 항공기 2대 리스계약도 마무리됐고, 취항을 위한 신규인력도 입사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은 “강원 방문의 해(2025~2026년)을 맞아 파라타항공의 운항 재개가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