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신상진 성남시장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이끌 것”

이대현 기자
입력 : 
2025-03-27 14:55:1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서강대학교의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를 환영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협약식’에서 서강대는 위든컨소시엄과 협력해 AI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첨단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캠퍼스는 지역 내 스타트업과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R&D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서강대를 환영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성남시는 27일 오후 판교 위든타워 다목적홀에서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심종혁 서강대 총장과 위든컨소시엄 소속 기업인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입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강대는 앞으로 10년간 위든컨소시엄이 금토동(410-85)에 건립한 위든타워 3층~6층에서 캠퍼스를 운영하며,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첨단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4월 서강대와 첨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6월 개소하는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는 스타트업, 산학공동연구실,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이 입주하며, 성남시의 ‘팹리스 아카데미 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선도 벤처기업 및 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R&D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서강대를 비롯해 KAIST, 성균관대, 가천대, 폴리텍대 등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며,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