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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창녕군 “산청 산불 진화하던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최기성 기자
입력 : 
2025-03-22 16:58:57
수정 : 
2025-03-22 17: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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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작업 중에 창녕군 소속 산불 진화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1300여명과 장비를 투입했으며, 헬기 43대도 순차적으로 진화에 참여하고 있다.

산불로 인해 시천면의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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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사진제공=경남도]
산불 진화 [사진제공=경남도]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연합뉴스와 창녕군 등에 따르면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현장에는 공무원, 소방·경찰, 군인 등 1300여명과 장비 120여대가 투입됐다.

산림청·소방청·경남도·국방부 등이 소유 또는 임차한 헬기 43대도 순차적으로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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