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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산청 산불 빠르게 확산 3단계 발령…崔대행, 진화 최선 긴급지시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3-21 2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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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조기진화 지시를 내렸다.

그는 산림청에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산불은 빠르게 확산해 오후 6시 40분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산림당국은 이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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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불현장. [사진 = 뉴스1]
경남 산청군 산불현장. [사진 = 뉴스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확산하는 산불에 대해 조기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산림청에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최 권한대행은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며 “일몰로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진화인력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지상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출 즉시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로 헬기 20대, 차량 71대, 진화인력 304명을 투입했지만 산불이 확산하면서 오후 6시 40분께 ‘산불 3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후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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