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불참했던 이수근이 다음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한다. [사진출처 = 해당 방송 영상 캡처]](https://pimg.mk.co.kr/news/cms/202503/08/news-p.v1.20250308.0c62ec270d5b4b1689c80c7f7c81d5e0_P1.jpg)
그룹 엑소 시우민의 KBS ‘뮤직뱅크’ 출연 불발로 촉발된 같은 기획사 소속 방송인 이수근과 가수 이무진의 KBS 녹화 불참 사태가 해결 수순을 밟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근과 이무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음주부터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KBS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시우민이 KBS 2TV 음악방송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자, 같은 소속사 가수 이무진이 KBS 유튜브 콘텐츠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했다.
. 대신 이날 게스트였던 엔믹스의 규진이 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개그맨 이수근도 7일 KBS N ‘물어보살’ 녹화에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이 이날 녹화는 취소됐다.
이에 대해 KBS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5 KBS 봄신상 예능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나도 ‘뮤직뱅크’를 오래 했는데 캐스팅과 라인업은 99% 제작진 몫”이라며 “이들간 소통 문제라”고 말했다.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한경천 센터장의 발표를 믿는다”면서도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 불발에 대한 KBS의 공식 입장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