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가 없는 한강으로 다니는 ‘한강버스’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한강버스 시범 운항을 실시한 후 상반기 중 정식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게 된다. [뉴스1]](https://pimg.mk.co.kr/news/cms/202502/27/news-p.v1.20250227.756d218f73b64d7c896400d97bc9c6dd_P1.jpeg)
1. 올해 들어 102곳의 종합건설사가 폐업 신고를 하는 등 건설업 위기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공사비도 늘면서 건설 경기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설업 종사자 수도 7개월 연속 줄며 일자리 감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더불어민주당이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조항을 뺀 반도체 특별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52시간제 예외 여부로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이를 빼고 처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여당이 강력히 반대했던 명태균 특별법은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것은 위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습니다. 헌재는 27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일부 인용했습니다. 다만 마 후보자의 재판관 지위 임명에 대한 청구는 각하했습니다.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을 비난하며 유럽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를 포함해 모든 유럽 상품에 관세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