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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은 폭발해서 합니다”…분노한 ‘중증외상센터’ 원작 작가, 무슨일이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2-15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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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 작가 이낙준씨가 자신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과 동료들이 화교가 아니며, 군의관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루머들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배경과 가족의 군 복무를 소개하면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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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 역을 맡은 배우 주지훈. [사진출처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영상 캡처]
‘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 역을 맡은 배우 주지훈. [사진출처 =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영상 캡처]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 작가 이낙준씨가 근거없는 소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공지글을 올렸다.

그는 “이런걸 해명해야 되나 싶긴 한데, 사실 근 한달간 이런류의 댓글이 달리더니 오늘은 폭발해서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 씨는 이어 “우리는 화교 아니다”라며 “애초 셋 다 군의관 동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고 썼다.

자신과 진승이는 항공우주의료원, 우창은 육군 7사단에 복무했다고 설명했다.

친할아버지와 외할아버지 모두 한국전쟁 참전용사라고 소개한 이 씨는 “친할아버지는 학도병이셨고 외할아버지는 포병장교로 미군과 함께 인민군과 중공군에 맞서 1·4 후퇴 당시 최전선에서 싸우셨고 지금은 대전 현충원에 계시다”고 강조했다.

이 씨는 그러면서 “대체 어디서 무슨 소리가 돌아서 이러나 싶다”며 “이글을 쓰면서도 대체 이게 무슨 의혹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화교 아니라고 그는 재차 강조했다.

이 씨가 공지글에 공개한 사진에는 ‘세분중 두분이 화교라던데 사실인가요?’ ‘화교 프렌즈였음?’ ‘화교 쭝궈’ 등 댓글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두고 정치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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