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매일경제신문이 20~50대 대표 직장인들의 일과를 분석한 결과 가짜노동 실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연간 근로시간은 1872시간으로 34개국 중 6위입니다. 하지만 노동 생산성은 미국 77.9 달러, 독일 68.1달러와 비교해 한국은 44.4달러에 불과합니다.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국가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 질문에 “나는 우리가 다른 국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상호교역을 강조한다. 더 많이도 더 적게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3.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이 16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지만 부실대출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사가 외형 성장에 집중하느라 건전성을 놓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4. 지난해 원자력발전이 전체 전력 거래량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18년 만에 최대 발전원에 재등극했습니다. 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 전력 거래량 54만9387GWh 중 원전이 생산한 전기 비중이 32.5%로 가장 높았습니다.
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10년 지원 덕분에 사계절 기후와 열악한 저변 탓에 약체였던 한국 설상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잇단 금빛 낭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타일 스키 이승훈,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이채운 등 10대 선수들이 현지시간 8일 화려한 공중 연기로 각 종목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