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미세먼지 금요일까지 "마스크 꼭 챙기세요"

박동환 기자
입력 : 
2025-01-21 17:52:49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발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되면서 2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인천 동남부 및 서부, 경기 서부권 제외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98㎍으로 '매우 나쁨' 단계에 이르렀다.

오는 24일까지 대기 질이 나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5일에 동풍이 불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중국발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된 가운데 대기 정체로 먼지가 축적되면서 수요일인 2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나는 등 대기 질이 나쁠 전망이다. 2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인천 동남부·서부, 경기(서부권 제외), 충남 북부와 충북 중북부, 세종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는 ㎥당 98㎍으로 '매우 나쁨'을 보였다. 초미세먼지 등급 '매우 나쁨'은 농도가 ㎥당 75㎍을 초과한 상태를 말하며, 호흡기 질환이 없는 사람도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수도권·충청·전북 등 서쪽 권역 지방자치단체는 비상저감조치도 발령했다.

이 같은 고농도 미세먼지는 국내 대기오염 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이 유입돼 나타났다. 특히 22일 오전에도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될 전망으로 대기 질이 나쁜 현상은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다 25일 동풍이 불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동환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