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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익률 떨어져도 회사가 방어 변동장엔 손익차등펀드가 답"

정유정 기자
입력 : 
2025-01-09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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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은 손익차등형 펀드를 통해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가 운용하는 '한국투자 미국경제 주도산업 펀드'는 하방을 15%까지 방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손실 방어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펀드는 반도체, AI, 생명공학 등 다양한 산업에 7개의 사모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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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규 한투운용 해외주식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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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차등형 펀드를 통해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최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주식운용담당(사진)이 9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담당은 한국투자증권이 청약을 모집하고 있는 손익차등형 5호 공모펀드 '한국투자 미국경제 주도산업 펀드'의 운용을 총괄한다.

최 담당은 "개인투자자에게 손익차등형 5호 펀드의 장점은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하방을 15%까지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과거에도 시장이 주춤한 시기에 손익차등형 펀드로 손실 방어 경험을 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당 펀드에 대한 선호가 커졌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반도체·하드웨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제약·생명공학, 미래금융 서비스, 전통·미래 에너지, 전력 인프라, 우주항공·방산 등을 주제로 한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 재간접 펀드)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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