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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한양경영대상에 강성희 오텍 회장·김민덕 한섬 대표

양세호 기자
입력 : 
2024-12-17 13:28:49
수정 : 
2024-12-17 14: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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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가 '2023 한양경영대상' 수상자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과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강성희 회장은 오텍그룹을 특장차, 공조 시스템 등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친환경 기술 도입과 탄소 배출 저감 정책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보여줬다.

김민덕 대표이사는 한섬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이끌며 자사 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경험 강화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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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양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임규건 한양대 경영대학장,  정필경 오텍그룹 부회장(대리수상),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천종기 경영대학 총동문회장, 정현철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왼쪽부터)이 제15회 한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중이다. <한양대학교>
임규건 한양대 경영대학장, 정필경 오텍그룹 부회장(대리수상),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천종기 경영대학 총동문회장, 정현철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총장(왼쪽부터)이 제15회 한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중이다.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가 올해 ‘한양경영대상’에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과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한양경영대상은 지난 2008년 한양대의 설립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제정된 상이다. 매년 탁월한 경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동문을 선정해 수상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 회장은 지난 2000년 설립한 오텍그룹을 특장차, 공조 시스템 등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오텍캐리어와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을 인수해 사업을 다각화했고, 친환경 기술 도입과 탄소 배출 저감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김 대표이사는 한섬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인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론칭한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오에라’는 한섬의 사업 다각화 성공 사례다. 또 그는 자사 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브랜드의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제15회 한양경영대학 시상식’이 열렸다. [한양대학교]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제15회 한양경영대학 시상식’이 열렸다. [한양대학교]

이번 시상식은 ‘2024 한양 경영인의 밤’ 행사와 함께 열렸다. 시상식엔 한양대 동문과 업계 종사자들, 경영대학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의 업적을 축하했다.

한양대 관계자는 “한양경영대상은 단순히 업적을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을 강조하며 한양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며 “한양대는 앞으로도 동문 네트워크의 가치를 공고히 해 경영 성과와 혁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동문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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