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협력기반도 구축
![춘천시청.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412/12/news-p.v1.20241212.8a3c4617d2d640b0add63c9c129c29a5_P1.jpg)
춘천시 영상지원센터 성과 발표회가 13일 CGV 춘천점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이번 발표회에서 올해 영상산업 성과와 함께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육성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각특수효과 산업 관련 특강과 춘천 영상인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도 열린다. 특강의 경우 허명행 무술감독이 ‘범죄도시4’ 춘천 촬영 과정 등을 소개하고 영화도시 춘천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회에 앞서 올해 춘천시영상지원센터에서 지원한 단편영화 5편도 상영된다.
올해 춘천시는 영화와 드라마 등 총 41개 작품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이 중 5개 작품에 1억4000만 원을 지원했다. 촬영기간 지역 소비액은 지원금의 10배가 넘는 약 15억원으로 추정된다.
또 덱스터스튜디오,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자이언트스텝, 포스크리에이티브, M83 등 국내 대표 시각특수효과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영상산업 육성 기반을 다졌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핵심사업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