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연 잇따라 유치
![고양아람누리. [고양시]](https://pimg.mk.co.kr/news/cms/202407/22/news-p.v1.20240722.6b6c6af64aa04ce1ac72bfacc37d0ff3_P1.jpg)
경기 고양시가 연이어 굵직한 공연 유치에 성공하며 공연 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 실내·외 7개 공연장에서 대형 공연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상반기 조수미 신년콘서트, 유니버설 발레단 ‘백조의 호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비롯해 조성훈·정명훈 도쿄필하모닉, 선우예권·파리 챔버 등이 개최됐다.
하반기에도 르노 카푸숑·로잔, 손열음, 사라장, 국립음악원 등 수준 높은 음악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연 6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도 대규모 공연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7일 ‘워터밤 서울2024’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올해 워터밤의 시작을 알렸다. 또 26일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9월 레이니 내한공연 등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밖에 오는 27~28일 도시형 실내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 내달 중순에는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 등이 킨텍스를 찾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고양시]](https://pimg.mk.co.kr/news/cms/202407/22/news-p.v1.20240722.82d9b8a9f45045fbab55595a31818b07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