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사회

혐의 추가된 김호중

진영화 기자
입력 : 
2024-05-31 17:42:3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의 음주량이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구속 상태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음주운전 등 혐의 2개 늘어
절뚝이며 "죄송"… 檢송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의 음주량이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31일 특정범죄가중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김씨를 구속 상태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절뚝이는 걸음걸이로 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김씨는 '사고 당시 만취가 아니었다는 입장은 여전한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경찰은 사고 직후 도주한 김씨의 음주 사실 확인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로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음주 여부에 대한 김씨 측 입장은 '절대 하지 않았다'→'술잔에 입만 댔다'→'소폭 1∼2잔, 소주 3∼4잔만 마셨다'로 줄곧 바뀌었다.

[진영화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