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주말 끊임없는 유동인구 확보…연중 활기 띠는 생활형 상권 주목

최근 상가 시장의 화두는 ‘주 7일 수요’다. 특정 시간대에만 인파가 몰리는 단기 집중형 상권보다,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일정한 수요가 발생하는 생활 밀착형 상권이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거 단지 중심의 상권은 고정수요와 인근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연중무휴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경기도 하남의 미사강변도시가 있다. 3만여 세대가 입주한 이 지역의 상가들은 단지 내 고정수요에 더해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 유동인구까지 흡수하며 공실 없이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마곡지구 내 일부 복합시설 상가가 주거 단지 내 입지 덕분에 주중·주말 할 것 없이 하루 평균 2~3회전 수준의 유입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서는 연중무휴 상권의 요건을 모두 갖춘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단지 내 상가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 상가는 반경 1km 이내에 진산마을 래미안타운을 포함해 약 6천여 세대의 주거 단지와 맞닿아 있는 구조로, 생활권 중심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 자체가 715세대 단일평형(84㎡) 고소득 수요로 구성돼 있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성이 더욱 높다는 평가다. 이처럼 고정수요에 기반한 상가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주말 외출 수요까지 꾸준히 유입되면서 자연스럽게 주 7일 활성화된 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에서 도보권 내 위치한 수지구청, 보건소, 우체국 등 수지 행정타운 종사자 수요, 인근 메디컬타운과 학원가 방문객 등 근로·방문 수요층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유형의 유입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장 또한 상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총 27실 규모의 단지 내 상가는 모두 대로변에 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과 가시성을 자랑하며, 성복천 수변을 낀 자연환경과 조화된 워터프론트 상업지구로서의 가치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생활밀착형 소비수요를 겨냥한 편의점, 병·의원, F&B, 커피전문점, 뷰티 업종 등의 입점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간 유동수요에 의존하는 상권은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큰 반면, 주거 밀집지역을 기반으로 한 단지 내 상가는 지역 상권과의 연계로 연중 안정적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투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단지 내 상가는 고정수요와 유동수요를 동시에 품은 복합상권의 핵심 입지로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단지 내 상가는 ‘마스터리스’ 제도를 도입해 수분양자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해 눈길을 끈다. ‘마스터리스’란 시행사가 임차인이 되어 전략적인 임대 계획을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으로, 계약기간 내 임차인 유치와 상관없이 수분양자의 수익보장을 책임지는 운영 방식이기 때문에 공실 부담이 적고 상가 전체의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 엘’ 단지 내 상가의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