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부동산

LH,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10억원 기부…이재민 긴급거처도 지원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03-30 12:41:26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기부금과 420세트의 응급구호키트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LH는 추가적으로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도 시행할 계획이다.

LH 이한준 사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며,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한 구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남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LH]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남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억원과 응급구호키트 420세트를 기부했다.

LH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 10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 의성·경북 안동·경남 산청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약 5000만원 상당의 응급 구호키트 420세트를 산불 재해 현장에 전달하고 소방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봉사도 실시했다.

아울러 LH는 주요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빠른 주거 안정을 위해 국토부, 지자체와 협력, 임대주택 공가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을 시행한다. 주요 산불 피해지역에 현장지원반을 꾸려 즉시 지원 가능한 임대주택 공가 858가구를 활용한 긴급거처 제공을 준비 중이다. 부족한 주택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지난 29일 경북 안동의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주거지원을 위한 LH 임대주택 공가 세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뒤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LH는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아낌없는 구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