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71위 중견 건설사
관리인 없어 現 대표가 경영
관리인 없어 現 대표가 경영
법원은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하면서 관리인을 따로 선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 대표자가 관리인으로 간주돼 그대로 회사를 경영하게 된다.
회사가 유지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할 조사위원은 안진회계법인이 맡기로 했다. 삼부토건이 회생 계획안을 내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회생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파산 절차를 밟는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25일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삼부토건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268억원, 부채비율은 838.5%다.
[서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