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24억5천만원
주변시세 대비 6억 저렴
양주 영무예다음 285가구
주변시세 대비 6억 저렴
양주 영무예다음 285가구
서초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지만 래미안 원페를라는 실거주 의무가 없다. 분양가가 방배동 소재 아파트들의 평균 시세 대비 높기 때문이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24억5000만원대다. 인근에 위치한 '방배 그랑자이'의 동일 면적은 최근 실거래가가 29억7500만원이다. 시장에서는 최소 6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고 본다. 실거주 의무가 없기 때문에 입주할 때 세입자를 들여 잔금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최소한의 자금인 계약금은 보통 단지들과 달리 분양가의 20%다.
수도권에선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 공급되는 '양주 용암 영무예다음 더 퍼스트'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44가구 규모로 이 중 2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위치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정차가 확정돼 향후 개통 시 서울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 분양가는 5억1000만원대다.
지방에선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들어서는 '남울산 노르웨이숲'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8가구 규모이며 이 중 3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