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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을사년 새해 매머드급 단지 14곳 나온다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1-03 1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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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에서 2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14곳이 분양될 예정이며, 총 3만689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강북과 강남, 부산의 대표 대단지는 거래량 증가와 시세에 영향을 미치며,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해 선호도가 높다.

첫 매머드급 단지인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는 총 2226가구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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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더샵 라비온드. [사진 출처 = 포스코이앤씨]
전주 더샵 라비온드. [사진 출처 = 포스코이앤씨]

올해 전국에서 2000가구 이상 매머드급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14곳이 분양할 예정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경기 6곳, 서울과 부산 각 2곳, 인천·경남·전북·충북 각각 1곳에서 총 3만68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입주 후 거래량도 많고, 해당 지역에서 부동산 시세를 이끄는 대장 아파트로 떠오르는 사례가 다수다.

서울 강북 대장주로 꼽히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3885가구)를 비롯해 강남 대장주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2990가구), 인천 송도 대장주 ‘더샵 퍼스트파크’(2624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롯데캐슬카이저’(5239가구)는 올해로 입주 10년차 인데도 KB국민은행의 지난해 12월 기준 북구에서 실거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단지는 조경시설이 잘 돼 있고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하며 아파트 공용 관리비도 나누는 세대수가 많아 적게 나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첫 매머드급 단지 분양은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중 청약을 받는 전북 전주시 ‘더샵 라비온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226가구 규모로 142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업계 전문가는 “2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규모 단지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다”며 “대단지가 들어서면 입지 가치가 변하기도 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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