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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추락해도 살짝 점프하면 살 수 있단 얘기”...이재명 ‘호텔경제론’ 직격한 한동훈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5-19 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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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텔경제론을 '노주성'이라고 비판하며 경제를 망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재명 후보의 주장에 대해 비판적인 예시를 들어가며 현실성을 지적했으며, 이전에 이재명 후보가 호텔 예약 경제순환론을 언급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상대 후보의 이해 부족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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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1차 후보자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호텔경제론에 대해 ‘노주성(노쇼주도성장)’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문재인 정권은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이재명은 ‘노주성’으로 경제를 망치겠다”면서 호텔경제론 이미지를 함께 게재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경제론은 ‘타고 있던 엘리베이터가 추락해도 마지막에 살짝 점프하면 살 수 있다’는 얘기”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저 헛소리에 진지하게 답하자면 ‘호텔 예약 취소 → 호텔에서 침대 구입 취소 → 가구에서 치킨집 회식 취소’가 추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호텔 예약 경제순환론을 언급하면서 이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전일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호텔 예약을 취소해도 돈만 돌면 경제가 살아난다며 돈 풀기식 괴짜 경제학을 말했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극단적으로 단순하게 설명한 것을 이준석 후보가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한동훈 전 국힘의힘 대표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했다. [사진 출처 = 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계정]
한동훈 전 국힘의힘 대표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게재했다. [사진 출처 = 한동훈 전 대표 페이스북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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