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5/17/news-p.v1.20250517.c1690039554f4cce8a674ce16e751a09_P1.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당선되면 집권 기간이 5년에 불과한 상황에서 나라의 모든 역량은 국민을 위해 써야 하고 정적 제거와 반대 세력 멸절에 사용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17일 전남 나주에서 열린 유세장에서 “(당선되면) 집권 기간이 5년에 불과한데 남의 뒤를 캘 시간이 어디 있나”라며 “우리는 그렇게 유치하고 졸렬한 사람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의 모든 역량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특정 기득권자의 영예를 채우고, 특정 정치 집단과 정적을 제거하고, 반대 세력을 멸절시키는 데 쓰면 안 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국민의 대리인인 정치인들이 싸우는 이면을 보면 사적 이익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을 골라내서 반칙을 못 하게 해야지, ‘둘 다 싸우지 마’라고 하면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보고 결국 주인(국민)이 피해를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