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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퍼지는 ‘이재명 정부 홍준표 국무총리설’…洪측 “사실무근”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5-15 14: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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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로 임명할지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있자, 홍 전 시장 측은 이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홍 전 시장 측은 기자단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알리며, 해당 보도를 주의 깊게 참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전 시장은 SNS를 통해 국민의힘을 비판하며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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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로 임명할지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홍 전 시장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홍 전 시장 측은 15일 오후 기자단 대상 공지를 통해 “오늘 보도된 기사의 내용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 보도해 참고해달라”고 안내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익명의 홍 전 시장 측 관계자를 인용, 이 후보 측이 홍 전 시장 측과 차기 정부의 국무총리직 임명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달 초 총리 제안은 단순한 수준이 아니라 꽤 진지한 분위기였다”는 게 익명 관계자의 전언이었다.

민주당 정부 국무총리설에는 선을 그었으나, 홍 전 시장은 연일 국민의힘을 향해 쓴소리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늘 조롱거리로만 여겨졌던 ‘국민의짐’이란 말이 그야말로 국민의 짐이 되어버렸구나”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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