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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金 승리 기원…모든 것 내려놓고 시민으로 돌아가겠다”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5-11 09:34:43
수정 : 
2025-05-11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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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총리는 11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후보 캠프에서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에 감사하며, 지지자들에게 승리를 기원하고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힘의 ARS 조사 결과,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이 회복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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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모든 것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
“할 수 있는 일 돕겠다”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덕수 전 총리가 11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대선후보 캠프에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데 감사하다”며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님과 지지자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한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전했다.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하겠다”면서 “제가 내린 모든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길 충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 총리로의 대선 후보 변경 및 지명에 찬성하는지를 묻는 ARS(자동응답서비스)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대가 찬성보다 많이 나와 김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이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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