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홍준표 “쌍권, 정계 은퇴하라…韓, 50년 관료생활 추하게 마감”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5-11 09:30:18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김문수 후보의 후보 지위 회복에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언급하며 책임 있는 인사들의 은퇴를 촉구했다.

그는 한덕수 전 총리를 강력히 비판하며, 정치를 혼란스럽게 한 인사들의 물러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당 내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 2025 대선 레이스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당원 투표로 김문수 후보가 후보 지위를 회복하게 된 것에 대해 11일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제 대선 경선판을 혼미하게 한 책임을 지고 권영세, 권성동과 박수영, 성일종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은퇴하라”며 “한덕수 배후조종 세력들도 모두 같이 정계를 은퇴하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덕수는 50년 관료생활을 추(醜)함으로 마감했다”며 “김문수 후보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당정치의 기본도 모르는 인간 말종들은 모두 사라져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상대로 한덕수 전 총리로 대선 후보를 변경해 지명하는 데 찬성하는지를 묻는 ARS(자동응답서비스)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반대가 찬성보다 많이 나와 김 후보의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다.

이에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다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