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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 탈당 김상욱 귀한 존재…조만간 보면 좋을 듯”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5-08 15:05:12
수정 : 
2025-05-08 16: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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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김상욱 의원의 국민의힘 탈당에 대해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을 귀한 존재로 평가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뚜렷한 입장을 가진 사람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퇴행적인 정치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후보는 민주당의 회복과 성장이 중요하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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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것에 대해 “김 의원처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행동하는 정치인은 흔하지 않고 귀한 존재들”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민생정책 협약식 후 취재진과 만나 “탈당했다는 건 국민의힘은 김 의원처럼 입장이 뚜렷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은 수용할 능력이 안된다고 하는 것 같아서 국가 입장에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조금 심하게 이야기해서 그야말로 퇴행적으로 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와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려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퇴행하고 역행하는 게 참 걱정된다”고 했다.

이 후보는 김 의원이 만남을 요청한 것에 대해서는 “만나보려고 한다”며 “조만간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 이 후보는 “극우적으로, 심하게 얘기하면 퇴행적으로, 반동적으로 가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미래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우려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퇴행하고 역행하는게 참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현재 회복과 성장이 중요한 과제이고 작은 차이를 넘어서 통합해서 함께 가야 한다”며 “김 의원이 아니어도 다른 생각을 가진 우국충정을 가진 분들을 최대한 만나 함께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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