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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1마리 모두 데려간다”…尹, 빠르면 내일 관저 떠나 서초동으로

최기성 기자
입력 : 
2025-04-10 10: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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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는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며, 정확한 퇴거일은 금·토·일 중 하루로 확인될 예정이다.

대통령경호처는 사저 경호팀을 편성 완료했으며,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를 함께 데려갈 계획이다.

그러나 서초동 사저가 주상복합으로 이웃 주민에게 불편을 줄 수 있고, 이후 다른 거처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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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아크로비스타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빠르면 오는 11일 한남동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관저에서 퇴거할 것”이라며 “이번 주 금·토·일요일 중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퇴거일이 결정되면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 공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경호처는 40여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 편성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견과 반려묘 11마리를 모두 데리고 사저로 간다.

서초동 사저는 지난 2022년 5월 윤 전 대통령이 취임 이후에도 6개월가량 머문 곳인 만큼 경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저가 단독주택이 아닌 주상복합이어서 이웃 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키우는 반려동물이 많아 일단 서초동 사저로 옮긴 후 다른 거처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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