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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바치겠다, 미스트롯 방식 경선하자”…대선 출마 시사한 이철우 경북지사

윤인하 기자
입력 : 
2025-04-06 07: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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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주자 경선을 경연프로그램 형식을 모방한 ‘미스터 프레지던트’로 진행할 것을 제안하며 자유우파 지도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발전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실현한 자유우파에 의해 가능했음을 주장하며, 좌파 정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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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 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 [사진 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무너지는 나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저 부터 온몸 바칠 것”이라는 메시지로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대선주자 경선을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 형식을 모방한 ‘미스터 프레지턴트’로 진행하자고도 주장했다.

이철우 지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다음 날인 5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무너지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초일류 대한민국은 자유우파 지도자라야 가능하다”며 조기 대선에 따른 당내 경선 출마를 시사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이는 국민의 노력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라는 제도를 채택하고 이를 실현한 자유우파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자유우파 대통령들은 하나같이 쫓겨나거나, 감옥에 가고, 탄핵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며, 이는 “남북 간의 사상전에서 자유우파가 밀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내란이라는 사상 선동에 자유우파까지 휘말려 국회의원 12명이 찬성한 것은 뼈아픈 일”이라며, “이대로 좌파 정치에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방식에 대해 “우리 당 경선도 미스트롯 형식을 모방해 미스터 프레지던트라는 제목으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자유우파 승리 여론을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초일류 대한민국은 평등좌파가 만들 수 없다. 자유우파 지도자만이 가능하다”며 “저부터 온몸을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 모두 함께 일어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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