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경제안보전략TF 첫 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4/03/news-p.v1.20250403.5e97bbc636e044898dbf3c16c83aede0_P1.png)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오전 미국의 상호관세 25% 발표에 따른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경제안보전략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TF 회의를 주재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따른 대책을 산업별로 점검하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란 행사를 열고 국가별 상호관세 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른 한국의 상호관세는 25%로, 한국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전 제품에 25%의 상호관세가 된다. 중국 34%, 일본 24%, 유럽연합(EU) 20%, 영국 10%, 스위스 31%, 호주 10%, 인도 26%, 베트남 46%, 대만·인도네시아 32%, 말레이시아 24%, 캄보디아 49%, 남아프리카공화국 30% 등이다.
미국에 따르면 상호관세는 오는 9일 발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