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마은혁 임명 반대”…국회 본관서 단식 농성 들어간 국회의원의 정체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3-02 13:49:0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그는 마 후보자의 임명이 여야 합의 없이 진행되어서는 안 되며, 정치적 편향성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 후보자가 탄핵 심리 과정에 개입하면 판결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사진출처 =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박 의원은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힐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8일 여야정 국정협의체 참석을 보류한 것은 최 대행에게 마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 없는 마 후보자를 졸속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후 변론까지 끝난 상황에서 마 후보자를 뒤늦게 탄핵 심리에 개입하는 것이 판결의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마 후보자가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 창립 멤버였다는 것을 들어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