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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2월 25일 변론종결

김민주 기자
입력 : 
2025-02-20 20:55:39
수정 : 
2025-02-20 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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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신문 전 심판정을 떠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신문 전 심판정을 떠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오는 25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20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차 변론을 마무리하면서 “다음 기일은 2월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고 고지했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때로부터 73일 만이다. 최종 결정 선고는 다음 달 중순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과 국회 양측 모두 이 결정에 별다른 이견 없이 수용했다.

변론 종결부터 선고까지는 다른 변수가 없다면 약 2주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변론종결 후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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