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한주형기자]](https://pimg.mk.co.kr/news/cms/202502/06/news-p.v1.20250206.c1420dc46fc54e349ff7251b6a5e3aa0_P1.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오전 10시에 시작한 후원회 모금이 25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4200여 명의 든든한 동지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원 후원금 연간 한도인 1억 5000만 원을 모금 시작 25분 만에 채운 것이다.
이 대표는 “소액후원 비율이 99%를 넘어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 그 무게를 깊이 새기겠다”며 “1원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국민의 뜻이 곧 정치가 되는 나라,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를 향한 후원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빠른 속도로 마감됐다. 지난해 2월 국회의원 후원금 한도액 3억 원을 채우는데 34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공직선거가 있는 해에는 후원금 한도액이 두배로 늘어난다. 같은 해 7월 당 대표 후보 후원금 모금 당시에는 한도액 1억5000만 원을 채 1시간 만에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