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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사 일타강사 전한길의 ‘부정선거론’ 영상 구글에 신고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1-22 1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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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유튜브 영상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에 대해 구글에 정식 신고하기로 했다.

민주당 국민소통국은 해당 영상에 대한 제보가 186건 접수되었다며, 유사 사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영상에서 선관위를 비판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으며,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의구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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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국은 22일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게재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동영상을 구글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국은 22일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게재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동영상을 구글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게시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영상을 구글에 정식 신고한다.

민주당 국민소통국은 이날 “현재 민주파출소를 통해 (해당 영상에 대해) 제보된 건수가 186건”이라며 “이 동영상을 구글에 정식 신고하고, 이와 유사한 사례들 또한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함께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소통국은 “앞으로도 위와 같은 사례가 있으면 시민 여러분들의 과감하고 신속한 신고 조치 부탁드린다”며 “민주당이 앞장서 반드시 일벌백계해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메가공무원’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는 ‘일타 강사’로 알려져 있다. 앞서 전씨는 지난 20일 ‘꽃보다 전한길’에 올린 영상에서 “대통령이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의 원흉이 바로 선관위다.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 당사자가 선거에 떨어진 것도 아니고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조사해서 더 이득 볼 것도 없지 않냐. 나는 의구심이 들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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