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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후계농 88명 지원’…정부, 후계농 육성자금 추가지원에 전남지사 “환영”

송민섭 기자
입력 : 
2025-01-21 18: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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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의 지원금이 6000억 원에서 1조 500억 원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이번 자금 지원 확대는 자금 수요 증가로 인해 대출 신청 청년농의 4분의 3이 탈락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전남의 88명의 청년농업인이 총 24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전라남도는 추가 지원과 함께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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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부가 청년농업인의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000억에서 1조 500억 원으로 추가 지원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부가 청년농업인의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000억에서 1조 500억 원으로 추가 지원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후계농자금 확대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정부가 청년농업인의 농지구입, 임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자금대출을 지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현행 6000억에서 1조 500억 원으로 추가 지원키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지난 연말, 정부의 갑작스러운 자금지원 방식 변경으로 자금을 지원받지 못해 어려움에 놓인 청년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자금 확대는 늘어나는 자금 수요를 종전 예산으로는 감당하지 못해 대출 신청 청년농 4분의 3이 탈락하는 사태가 발생 데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전남 88명의 청년농업인이 총 242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남도는 육성자금 신청을 위해 이미 계약을 했으나 이번에 자금 배정을 받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시군을 통해 대상자를 파악해 검증기관 검증 후, 2월 중 대출이 실행되도록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배정되지 못한 청년·후계농업인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추가로 융자가 실행되도록 농식품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청년농업인의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최대 월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 지원과 소득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임대·창농형 스마트팜 및 창업농장 지원 등 연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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